GREETING
하객 맞이
16:00부터 식장 입구에서 신랑·신부가 함께 인사드립니다. 신부는 본식 준비로 16:45까지 자리합니다.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6 . 10 . 09 5PM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잔디마당
정영재 · 박예원의 장남
정석현
김지운 · 김주영의 장녀
김 단
And now at last they were beginning Chapter One of the Great Story.
Every love story is beautiful, but ours is my favorite. Today we begin the chapter we have been writing together, and we would be glad to have you turn the page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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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과 단의 결혼식이00일 남았습니다



















신랑 신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GREETING
하객 맞이
16:00부터 식장 입구에서 신랑·신부가 함께 인사드립니다. 신부는 본식 준비로 16:45까지 자리합니다.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SHUTTLE BUS
셔틀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하객분들의 편의를 위해 낙성대역 ↔ 교수회관 셔틀버스를 예식 전후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WELCOME DRINK
웰컴드링크
예식 전 야외정원에 시원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함께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PHOTO BOOTH
포토부스
기쁜 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부스를 마련하였습니다. 하객 여러분의 즐거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석이 어려우시더라도 축하해 주시는 그 마음
감사히 간직하겠습니다.
“가끔 슬픔이 찾아올 때도 있지하지만 그때는 결코 혼자가 아닐 거야”
이제 너에게 비밀을 말해줄게이 책에는 너의 미래가 적혀 있고
그 일은 모두 다 일어날 거야
언젠가 네가 바닷가에 있을 때 너는 혼자가 아닐 거야
그때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있을 거야수면은 빛을 받아 눈부시게 산란하고 있을 거야
두 사람은 바다를 보며 이상한 농담을 던지지
그때 나눈 농담은몇 번의 계절을 지나고도 계속 되풀이되며두 사람을 웃음 짓게 할 거야
아침이 오면 식탁 위에 올려둔 꽃의 향기를 맡으며새로운 아침을 맞을 거고 밤이 오면 포근한 어둠 속에서낮 동안의 일을 이야기할 거야
그러다 깜빡 잠이 들어버리겠지
서로의 머리를 맞댄 채로두 호흡을 교환하며
부드러운 꿈속에 빠져드는 거야그런 아주 평화로운 밤일 거야
가끔 슬픔이 찾아올 때도 있지하지만 그때는 결코 혼자가 아닐 거야
갓 구운 빵을 나누며 그 순간 서로가 같은 온기를공유하고 있는 사실을 알아차리겠지 이렇게 작고사소한 것이 삶의 위로가 된다는 당연한 사실에 놀라며잠시 서로를 끌어안을 거야
그거면 된 거야다 괜찮아지는 거야
너에게는 더 많은 기쁨이 있을 거야 딸기밭에 딸기가매달린 것을 보며 웃을 거고 강아지가 나비를 쫓아뛰어다니는 것을 보며 웃을 거야
물론 아무 일이 없어도 웃을 수 있지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있다면 말이야
이제 너에게 진실을 말해줄게
지금 마주잡은 두 손이 한 권의 책이 되는 거야거기 적힌 일은 앞으로 모두 다 일어날 거고그 책의 가장 첫 줄에는 사랑이라고 적혀 있지
그다음에 적히는 건 무슨 일이든 좋을 거야시시한 일도 괜찮고, 놀라운 일도 좋겠지
다만 한 가지는 확실해
그 책에는 기쁨이 가득할 거고마지막에는 두 사람은 오래도록 행복했다고커다랗게 아주 커다랗게 적혀 있을 거야
세상 하나뿐인 청첩장을 만들어준
신부의 동생 유진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